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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가족여행] 중국 북경/장가계 패키지 여행

by 최상진 2020. 7. 14.

2013년 5월. 미국에서의 여학연수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었다.

그리고 점점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8월달 여름휴가 겸 가족여행으로 중국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었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해외항공은 처음 타봤었다.

패키지 여행이라 7~8 그룹으로 대략 30명 가량의 사람들과 1명의 가이드로 이루어 져 있었고

관광버스 한대로 여행장소들을 이동하였다.

 

순서가 아마 북경 - 만리장성 - 장가계 - 순서 였을텐데 그냥 같은 장소끼리 묶어 놓았다.

그리고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중간중간 상품광고 시간이 껴있었다.

중국 장가계. 영화 아바타 에 나온 배경이다. 돌산들이 특이하게 쏟아있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었다.

옷이 다른거 보니 다른장소 인것 같다.

어머니 진주목걸이를 아버지가 패키지여행 중간에 포함되어있는 쇼핑시간에 사드렸는데 어머니가 쓸데없는걸 샀다고 엄청 잔소리 했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머니가 아주 알뜰하게 사셨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돈 새는 바가지같은 나 때문에 더 돈에 대해 박해 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했다. 

위성사진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

중장비 기계 없이 순수 사람의 힘으로 만리나 되는 길이의 성벽을 만들었다는게 참으로 대단하다.

전갈 꼬치. 맛이 궁금하기만 하고 직접 먹어볼 생각은 들지 않았다.

북경의 천안문 그리고 자금성 을 갔었다.

올라올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왔다가 내려갈때는 저렇게 꼬불꼬불한 도로를 달인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내려왔었다.

타이머를 너무 짧게 맞춰 놓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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