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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어학연수] 어학연수 마무리 후 마지막 여행 2차 나이아가라 폭포.

by 최상진 2020. 7. 3.

2020/06/24 - [추억/여행] - [어학연수] 어학연수 마무리 후 마지막 여행 1차 뉴욕.

 

[어학연수] 어학연수 마무리 후 마지막 여행 1차 뉴욕.

1년간의 어학연수를 미국에서 잘 마무리 하고. 한국으로 들어와야 할 시간이 다가 왔었고. 한국에서 미국 근처 여행을 다시 오려면 비행기 값이 상당히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 온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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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갔다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안가볼수 없었다 거리는 꽤 멀긴 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 국경 근처 버팔로 까지 간 다음에 렌트를 해서 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 갔다 왔다.

 

여행 플랜을 짤땐 몰랐지만 사실 어학 비자로 온거라 미국을 나가게 되면 내 비자는 만료가 된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하지만 차량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검문소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갔었던것 같다. 이 사실을 알게 된건 나이아가라를 갔다가 콜롬비아도 갔다 왔는데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다시 넘어왔을때 입국심사에서 직원이 말해주었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 그 자리 에서 한국인은 여행목적으로 1달간 머물수 있는 비자를 발급할 수는 있었겠지만 그 직원이 내가 2틀 뒤 바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그냥 믿는다며 넘어가 주었다.

 

아무튼,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쪽과 캐나다쪽 두 나라에서 모두 볼수가 있다. 그러나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훨씬 유명한데 그 이유는 캐나다 쪽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마주보고 있어서 한눈에 거대한 폭포를 담을수 있기 때문이다.

두개의 거대한 폭포를 나이아가라 폭포 라고 부르며 따로 다른 이름이 있다고 하는걸 들었던것 같다.

그랜드 캐년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자연에 사로 잡히게 된다. 엄청나게 떨어지는 물의 양과 그로 인해 주변에 계속 생기는 미스트들..  그때문에 무지개도 발견 된다.

배를 타고 폭포 완전 앞까지 가보는 액티비티도 있고 폭포가 떨어지는 바로 뒤편을 걸어보는 액티비티도 있다.

미국쪽 폭포 모습. 떨어지는 모습. 전체를 볼순 없고 더 가까이서 힘이 넘치는 물을 느낄수 있다. 잘못 빠지면 사람의 힘으로는 그냥 인생의 마지막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폭포의 뒤편으로 들어가는 액티비티를 했었다. 폭포 주변에는 미스트가 많고 폭포로 인한 바람도 많이 불어 저렇게 우비를 입는다.

야간에는 조명도 예쁘게 쏘아주어 색다른 느낌의 폭포를 볼수 있다. 조명색상도 계속 바뀜.

캐나다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차박을 하려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새벽에도 주차장을 관리하는 직원이 있었다. 그래서 주차도 몇군데 이동하면서 눈을 붙였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새벽일찍 토론토도 다녀 왔는데 토론토에서 찍은사진들은 어디 갔는지 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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