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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어학연수] 홈스테이 첫날, 각종 정보들

by 최상진 2020. 3. 2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2일? 정도 시차 부적응이 있었고

그 이후는 한국에서 지내듯 누우면 바로 자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버스, 바트, 지하철, 케이블카운행된다.

버스는

 종이 티켓을 버스 기사가 발행해주고 간혹 공무원분이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 검사를 한다. 발행시간부터 얼마간 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운이 좋으면 버스를 탄지 얼마 안 된 사람이 내리면서 버스 티켓을 그냥 주기도 하고, 티켓 구입 가격보다 싸게 팔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의 버스들은 내릴 때 버튼을 누르지만 샌프란시스코 버스는 노란색 줄이 버스에 길게 연결되어 있는데 그걸 당기면 내릴 사람이 있다는 표시가 운전기사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버스는 위쪽에 전부 하나의 선이 달려있는데 전기로 움직이는 게 아닌가 싶다.

 

바트는

 고속 광역 지하철? 공항철도?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하는 버스 지하철 케이블카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그만큼 통행료도 고급스러운 금액이었던 것 같다.

 

케이블카는

  특정 지역에서만 움직이는데 관광용에 더욱 가깝다.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클리퍼라는 카드가 있고 그걸 월 단위나 일주일 단위로 무제한 패스 가 있었던 거 같다(여느 도시들처럼) 바트를 포함할 수도 뺄 수도 있었던 것 같다.. 오래전 일이라 확실하진 않다.

 

홈스테이 부부들에게 쌍둥이 아들이 있었다. 8년이 지난 지금 고등학생쯤 되었겠다..

홈스테이 집 인터넷 속도.. 어마 무시하다. 놀래서 사진으로 남겼다. 나중에 다른 지역에서 다시 구한 홈스테이 집은 훨씬 빠른 메가 단위의 속도였다.

실제 머물렀던 방. 침대가 두 개지만 티오가 남아 혼자 사용하였다.

그리고 바닥에는 대부분 카펫이 깔려있고 생활 자체를 신발을 신고 생활을 할 수도 있고 슬리퍼나, 맨발(양말을 신은 상태)로 생활하기도 한다. 집집마다 조금씩 달라 처음 가는 집은 물어보고 들어가곤 했던 거 같다.

많은 주택들. 지금 내가 다시 미국에 방문했다면 조심스럽게 집을 구매했는지 집값이 얼마였는지도 물어봤을 것 같다..

나중 일이지만 가끔 렌트를 해서 다닐 때가 있었고 주차비 조금 아끼려다 폭탄을 맞는 경우도 많다.

아무래도 서울처럼 샌프란시스코가 큰 도시이니 만큼 주차비도 비싸지만 주차비를 내고 다니는 게 기름값 혹은 렌트비만큼 나오는 과태료를 아낄 수 있다.

고기보단 채소들이 더욱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도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에 땅이 크다 보니 신선도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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