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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어학연수] 2박3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방문기

by 최상진 2020. 5. 1.

미국에는 많은 국립공원들이 있다.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요세미티들 처럼 아주 거대하다.

그중 산타바바라에 머물때 어학원친구들과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했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학원도 휴무이기때문에 그때를 활용해 여행을 많이 다녔었고 이번에도 여행계획을 세웠다.

여행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나는 점심에 항상 1달러짜리 머핀과 1달러짜리 사과나 바나나로 끼니를 해결했다.

먹는것 보단 여행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6인 여행이었고 국립공원 안에서 숙박을 하고자 캠핑카 1대와 SUV 1대를 렌트했다..

여행이 끝나고 경비 정산을 했었는데 얼마나 썼는지 기록을 해놓지 않았다.

미국에서 렌트를 할때도 여러 프로모션 코드를 검색해서 활용해 렌트를 하면 렌트비용을 많이 절약할수 있고 기름값도 상당히 저렴해서 엄청난 금액이 들진 않았던것 같다.

선인장이 아주 많은 국립공원인데 어떤의미가 있어서 이름이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이었던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온통 선인장들이고 우리처럼 캠핑하러 오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아직까지는 추울때 여서 많지는 않았다.

어학원 선생님한테 텐트까지 빌려서 캠핑카, SUV, 텐트 에서 잘수 있었다. 나는 미국 국립공원 내 텐트에서 자보고 싶어서 첫날 텐트에서 침낭속에 들어가 숙박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은 모두 다 캠핑카에서 잤다. 나에게 침낭을 빌려준 친구가 캠핑카에서도 춥다고 그래서 침낭없이는 텐트에서 자기 힘들것 같았기 때문이다.

주위에 아무건물도 없어서 밤하늘에 유성이나 별들이 아주 선명하게 가까이 있는것처럼 빛나 보인다. 슈팅스타는 나빼고 다 봤다고 했다 ㅠ

한인마트에서 이것저것 3일치 먹을꺼를 사서 식비도 절약 했었다.

역시 캠핑은 BBQ.

아무리 기름값이 미국이 저렴해도 캠핑카는 기름이 줄어드는게 보일정도로 연비가 아주 꽝이다. 기름먹는 괴물이므로 캠핑카를 빌려서 너무 멀리 여행가는건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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